茶潭殿

공부를 하다보니 한 가지 확실해 지는 것이 있다. 바로 동양철학이 다시 우세해 질 것이라는 것이다. 동과 서는 서로 대립적이면서도 상보적인 관계로 서양의 기술들의 부족한 점들이 동양철학에서는 당연시 되는 것들로 인해 보완될 수 있다. 지금은 서양의 기술들이 우세하므로 곧 동양철학이 우세할 날이 다시 돌아올 것이다. 이렇게 음양처럼 한 쪽이 우세했다 균형이 맞춰지도 또 다시 다른 한 쪽이 우세해 질 것이다.

예과에서 익힌 내용들을 익히고 가는 것이다. 어차피 시작하면 그 흐름에 휩쓸려 나 스스로 사유하고 학습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이 풍요롭게 사유하며 공부할 수 있는 귀중한 순간인 것이다. 감사히 공부하자.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sumlama&categoryNo=23&logCode=0&categoryName=%2525EC%252597%2525AD%2525ED%252595%252599%2525EC%25259B%252590%2525EB%2525A6%2525AC%2525EA%2525B0%252595%2525ED%252599%252594%2523postlist_block

세상에… 너무 재미있다. 내가 공부하고 싶었던 내용들이다.

각 과목 당 40문항/50분 의과시험 같다. 본질과 목적에 맞게 한의본과생 수준이 되면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그에 걸맞는 지식을 갖추면 된다. 이것이 핵심이다. 준비생이 아닌 현역생이 공부하듯이 공부하는 것. 생물: 동생에게 먼저 이것이 가능한지 문제를 풀어보게 한다. 한문: 주자주 문제 위주로 예상문제, 기출문제, 또는 비슷한 양식의 다른 시험을 추천 받아 본다. 한의학: 내 사고 방식을 한의학에 맞춰 간다. 그러기 위해 읽어야 할 책 3종류. 음양오행, 한의학총강, 각 과목별/내용별 설명(위키와 각종 블로그) 핵심은 기출문제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오늘은 카페의 한문을 파악하고 위키를 읽고 내일은 도서관에서 한의학과 장상학, 생물 책을 찾고, 관련 책을 다 훑어 보고 집에 와..

독학은 어렵다고 하지만 지금의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은 독학이다. 꼭 이루어 내어 보여 주자. 이렇게 하면 금방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고. 나는 안다. 내가 할 수 있을 거란걸. 가장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다. 할 수 있는 길을 알고 있다는 확신이 모든 걸 뒤바꾼다. 40일의 도전. 시작이다.

영어가 된다. 한의학, 한문 관련해서 진입장벽이 낮다. 한 문제 당 1분. 꼬인 것 없이 선택식이다. 생물도 범위가 괜찮다. 나 외에 다들 바쁘거나 압력상황이다. 독학은 실질적으로 어렵다고 하는데 내 입장에서는 인강이나 학원을 가는 것이 더 어렵다. 특수한 내 상황을 고려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일들은 내가 그에 맞추기보다 나에게 맞게 할 때 가장 잘 해낼 수 있다. 고로 나는 현재로서 할 수 있다.

시험 특징50분 50문제 1문제 2점평균 60점 이상간단한 객관식, 단편적 사실들공부방향1. 한의학총강(책추천 블로그)평인 2. 한문사서 및 의학한문 범주원문중심 + 주자주이해와 흥미 위주의 공부 3. 생물캠벨일반생물학요약집 2018 예상문제 풀어 보기 공부한 내용 정리 + 사진으로 블로그에 남기기 중요한 것은 흥미를 잃지 않는 것. 정신적 압박을 받지 않는 것. 나는 할 수 있다.

내가 공부할 학교를 정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본 것. 바로 위치이다. 나머지는 이에 맞춘다. 나에게 최적의 선택지는 이곳이다. 준비해야 할 것을 단계적으로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익 만점 성적 2. 한의학 3. 생물 생물은 많이들 준비하니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하고 한문을 치루는 학교가 잘 없기 때문에 여기에서 대부분 갈리는 듯하다. 그리고 학사의 경우 한의학 성적이 가장 낮았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서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2순위 학교의 준비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한자 1급 2. TEPS 550 성적 3. MDEET 성적(-4) 4. 면접 공부 계획을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다.